아이브 레이 "이별 아닌 재정비…응원 부탁" ('따라해볼레이')

여름방학 떠나는 레이
제작진과 찍은 사진 공개

아이브 멤버 레이가 잠시 여름방학을 떠난다.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 바이 섭씨쉽도' 캡처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잠시 여름방학을 떠난다.

최근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 바이(by) 섭씨쉽도'에는 '여러분 저 할 얘기 있는데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레이는 "저와 제작진이 잠깐의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실버 버튼을 자랑한 날이 어제 같은데 정말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별이 아니다. 더 재미있는 '따라해볼레이'를 위한 시간이란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재정비를 예고했다.

레이는 "우린 언제나 함께인 만큼 레이와 제작진을 위한 응원 메시지 많이 부탁드린다. 더 재밌는 이야기로 찾아올 테니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만나는 그날까지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자필 편지, 그리고 제작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5월 레이는 단독 콘텐츠 '따라해볼레이'를 오픈했다. 그는 '숨은 핫플 공개' '찐 단골집 공개' '무엇이든 물어볼레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 능력을 뽐냈다. 레이는 통통 튀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매력을 드러내며 팬들과 소통했다.

한편 레이가 속한 그룹인 아이브는 다음 달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일본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