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함안 전복 사고…차량 결함 발견 못 해”

이대완 2024. 7. 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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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지난 4월 함안에서 60대 운전자가 출고된 지 한 달도 안 된 차를 몰다 낸 전복 사고와 관련해 국과수가 최근 '차량 결함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의견서를 경찰에 냈습니다.

국과수는 분석 결과 운전자가 제동장치를 조작한 이력은 없으며, 사고 현장 CCTV에도 차량 제동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60대 운전자의 급발진 주장은 신빙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운전 과실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대완 기자 (bigbow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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