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졌지만, 서울 김기동 감독은 “수호신 목소리 가장 컸어+선수들 실망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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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김기동 감독이 극장 패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기동 감독은 "이번 시즌 들어 수호신의 목소리가 가장 컸다. 준비한 걸 경기장에서 잘 보여줬는데, 마지막에 치명타를 입었다. 그래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말도 안 되는 실수로 실점이 나오는데, 다른 것은 잘 진행되고 있다.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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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극장 패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서울은 13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서 후반 추가시간 주민규에게 실점해 0-1로 석패했다. 지난 22라운드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서울은 승점30점 6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기동 감독은 “이번 시즌 들어 수호신의 목소리가 가장 컸다. 준비한 걸 경기장에서 잘 보여줬는데, 마지막에 치명타를 입었다. 그래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말도 안 되는 실수로 실점이 나오는데, 다른 것은 잘 진행되고 있다.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상대는 수장을 잃고 이경수 대행 체제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전 이런 점(분위기, 선수들의 의지 등)을 우려했다. 그는 “우리가 슈팅도 많이 안 줬고, 주도하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이길 수 있었는데 결국 결정력에서 차이가 났다. 축구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만들어가는 과정이나 모든 것을 만족한다”며 개의치 않았다.
서울은 울산전 21경기 무승(6무 15패) 늪에 빠졌다. 징크스를 못 깨뜨렸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전에 선수들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실수로 졌다. 실망하고 있는 이유다. 계속 만들어가고 경기력도 올라오고 있다. 징크스를 깨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 조금 더 발전시키는 방향을 지향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린가드가 부상으로 전반이 끝난 뒤 교체됐다. 김기동 감독은 “아직 체크를 못했다. 햄스트링 쪽에 문제가 있어 뺐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내일 체크해봐야 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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