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의 외출’…암 투병 영국 왕세자빈, 윔블던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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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으로 대외 활동을 자제해온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현지시각으로 14일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전에 참석해 우승자 시상에 나섭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왕세자빈은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서 열리는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을 참관하고 우승자에게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입니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2016년 시할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올잉글랜드클럽 공식 후원 역할을 물려받아 해마다 윔블던 대회 남성·여성 단식 우승자에게 직접 시상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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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으로 대외 활동을 자제해온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현지시각으로 14일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전에 참석해 우승자 시상에 나섭니다.
지난달 15일 시아버지인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행사 참석 이후 한 달 만입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왕세자빈은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서 열리는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을 참관하고 우승자에게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입니다.
올해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세르비아 노바크 조코비치와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맞붙습니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2016년 시할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올잉글랜드클럽 공식 후원 역할을 물려받아 해마다 윔블던 대회 남성·여성 단식 우승자에게 직접 시상해 왔습니다.
왕세자빈은 지난 1월 복부 수술을 받았고, 3월 영상을 통해 암 투병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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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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