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연결고리 끊으려 황당 ‘VIP 해명’...“국민을 바보로 아나” [공덕포차]

정주용 기자 2024. 7. 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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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때 김 여사의 주식 계좌를 관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녹취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가 '브이아이피'(VIP)에게 채 상병 순직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운동을 했다고 밝힌 내용이 담겼는데요.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인물로 김 여사와 직접 아는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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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때 김 여사의 주식 계좌를 관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녹취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가 ‘브이아이피’(VIP)에게 채 상병 순직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운동을 했다고 밝힌 내용이 담겼는데요. 대통령실은 이 녹취록에 대해 “대통령실은 물론 대통령 부부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인물로 김 여사와 직접 아는 사이입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참석차 순방 중에 ‘채 상병 특검법’에 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녹음파일에 나온 VIP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라는 해명에 대해 우리의 장문어(장성철 공론센터 소장)는 “국민을 바보로 아냐”라고 비판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공덕포차〉에서 확인하세요.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프로듀서 : 김도성
작가 : 박연신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송채경화 장성철 박성태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권영진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섬네일: 김수경
연출 : 정주용(j2yong@hani.co.kr) 이규호 (pd295@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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