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들어오던 비행기서 갑자기 연기 '솔솔'···원인은 또 '이것'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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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내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밤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5시께 인천공항에 들어오던 이스타항공 ZE512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보조배터리는 항공 위험물로 분류돼 승객이 기내에 소지한 채 탑승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기내서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월 김포발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도 승객의 보조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해 후속편 운항이 일부 지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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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내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밤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5시께 인천공항에 들어오던 이스타항공 ZE512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은 한 승객이 갖고 있던 리튬 소재 보조배터리였다. 승객이 보조배터리 2개를 연결해 사용하는 과정에서 연기가 피어올랐고, 곧바로 연기를 확인한 승무원이 즉시 물을 부어 화재를 진압했다고 한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내 재정비를 완료했으며 연결편 지연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보조배터리는 항공 위험물로 분류돼 승객이 기내에 소지한 채 탑승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기내서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월 김포발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도 승객의 보조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해 후속편 운항이 일부 지연된 바 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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