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법원 경매 물건 15년 만에 최대

제주방송 김지훈 2024. 7. 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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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법원 경매에 나온 물건 수가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낙찰률 역시 저조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물건은 570여 건으로, 600여 건을 기록한 2009년 11월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거시설 경매도 지난달 165건 중 41건, 낙찰률 24.8%를 기록한 가운데 낙찰가율과 응찰자 모두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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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법원 경매에 나온 물건 수가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낙찰률 역시 저조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물건은 570여 건으로, 600여 건을 기록한 2009년 11월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토지 경매물건 비중이 260여 건으로 절반 상당을 차지했고, 낙찰률은 18%에 육박하면서 지난 5월 이후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거시설 경매도 지난달 165건 중 41건, 낙찰률 24.8%를 기록한 가운데
낙찰가율과 응찰자 모두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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