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의 귀환' 구자철, '279일' 만의 부상 복귀전...K리그1 통산 100G 출전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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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레전드' 구자철(35)이 부상 악몽에서 기지개를 켜고 279일 만에 출전했다.
구자철은 7월 13일(토)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부상 복귀전을 치른 구자철은 올 시즌 K리그1 통산 100경기 출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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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제주] 이경헌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레전드' 구자철(35)이 부상 악몽에서 기지개를 켜고 279일 만에 출전했다. 종아리 부상 회복 이후 올 시즌 첫 출전.
구자철은 7월 13일(토)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제주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희소식이었다. 구자철은 지난해 10월 8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원정경기(0-1 패) 이후 부상으로 기나긴 공백 시간을 가졌다. 당시 구자철은 후반 시작과 함께 유리 조나탄과 교체됐다.
279일 만에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이날 경기서 아시아쿼터제로 영입한 일본 출신 '왼발 테크니션' 카이나와 함께 투톱으로 나섰다. 경기 시작전 "구자철의 현재 몸 상태 70% 정도"라고 말했던 김학범 감독은 구자철을 전반전만 기용했다. 구자철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서진수와 교체 아웃됐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사실상 프리롤에 가까운 움직임을 최전방에서부터 3선까지 폭넓게 가져가면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부상 복귀전을 치른 구자철은 올 시즌 K리그1 통산 100경기 출전에 도전한다. 구자철은 2022시즌 '친정팀' 제주 복귀 후 9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2023시즌에는 16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이날 경기 출전으로 현재 K리그1 통산 93경기 출전(8골 19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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