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m 남기고 '쏙'…강경남, 환상의 앨버트로스

주영민 기자 2024. 7. 13.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남자골프에서 강경남 선수가 한 홀에서 3타를 줄이는 앨버트로스를 기록했습니다.

강경남 선수는 파5 2번 홀에서 248m를 남기고 3번 우드로 2번째 샷을 날렸는데요, 이게 그린 턱에 맞은 뒤 내리막 경사를 타고 돌면서 한참을 구르더니 멈출 듯 말 듯하다가 홀에 쏙 빨려듭니다.

개인 통산 7개의 홀인원을 기록한 강경남이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건 처음이고요, KPGA투어 역대 12번째 앨버트로스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남자골프에서 강경남 선수가 한 홀에서 3타를 줄이는 앨버트로스를 기록했습니다. 

확률 600만 분의 1로 알려진 신기의 샷 감상하시죠.

강경남 선수는 파5 2번 홀에서 248m를 남기고 3번 우드로 2번째 샷을 날렸는데요, 이게 그린 턱에 맞은 뒤 내리막 경사를 타고 돌면서 한참을 구르더니 멈출 듯 말 듯하다가 홀에 쏙 빨려듭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강경남선수는 의외로 담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개인 통산 7개의 홀인원을 기록한 강경남이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건 처음이고요, KPGA투어 역대 12번째 앨버트로스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

여자골프에서는 짜릿한 홀인원이 나왔습니다.

이동은 선수가 파3 6번 홀에서 친 샷이 핀 앞에 떨어진 뒤 내리막 경사를 타고 홀로 빨려 들면서 다이아몬드 1캐럿을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