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칸유니스 공습, 팔레스타인인 최소 7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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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피란민이 몰려있는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를 공격해 다수의 민간인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난민 캠프가 집중된 칸 유니스 서쪽 해안의 '인도주의 구역' 알마와시 등지를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무함마드 데이프 사령관을 노린 것이라면서 그가 제거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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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피란민이 몰려있는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를 공격해 다수의 민간인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난민 캠프가 집중된 칸 유니스 서쪽 해안의 ‘인도주의 구역’ 알마와시 등지를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무함마드 데이프 사령관을 노린 것이라면서 그가 제거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데이프 사령관은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주모자 중 한 명이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최소 71명이 숨지고 28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하마스 공보실도 최소 100명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하마스 고위 관리인 사미 아부 주흐리는 로이터에 “사망자는 모두 민간인이었다”며 “이번 공습은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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