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까지 대신 신어야 하나?"…레드벨벳 슬기, 매니저에 갑질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매니저에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했다.
짐을 가득 든 매니저가 슬기가 신었던 하이힐을 신고, 대신 운동화를 내어준 사진이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하이힐을 신고 있었지만 공항 내부에서는 슬기가 매니저의 운동화를 신고 매니저가 슬기의 하이힐을 신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매니저에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했다.
짐을 가득 든 매니저가 슬기가 신었던 하이힐을 신고, 대신 운동화를 내어준 사진이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슬기는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제 공항에서의 일로 매니저님께, 그리고 많은 분들께 실망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글을 올렸다.
슬기는 "최근 연습을 하다 발에 물집과 상처가 난 상황이었는데, 공항 때 신은 신발의 굽이 많이 높은 게 아니었기에 괜찮을 줄 알고 여분의 운동화를 미처 챙기지 못한 저의 부주의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걷다 보니 발이 밀리며 점점 상처가 생기기 시작했고 가오슝 도착 후 걷기 힘들어하는 저를 보고 매니저님이 공연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판단, 공항을 나가는 것까지만 신발을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주셨다"고 했다.
슬기는 "발이 아픈 상황에 다른 방법을 생각 못 하고 순간적으로 옳지 못한 판단을 해버린 것 같아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하고 이번 일로 마음 상하셨을 매니저님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매니저님께 개인적으로 사과를 드렸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더욱 조심하며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슬기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갑질이다 아니다 말 나오는 중인 레드벨벳 슬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주목받으면서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슬기는 레드벨벳 멤버들과 지난 12일 대만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당시에는 하이힐을 신고 있었지만 공항 내부에서는 슬기가 매니저의 운동화를 신고 매니저가 슬기의 하이힐을 신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매니저가 짐을 잔뜩 든 채 하이힐을 신고 불편하게 걷는 모습을 보이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쯔양 돈 40억, 다 어디갔나…"전 남친, 돈 얼마 안 남았더라"
- 혜리, 하의실종 착각 일으킨 '초초초미니' 원피스 [엔터포커싱]
- "50억 시댁 유산, 장남에게 다 준다는데 이게 맞나요?"
- '숏단발로 싹뚝'…나나, 옅어진 타투 만큼 살아난 '세계 2위 미모' [엔터포커싱]
- 이근 "쯔양 녹취록? 내가 구제역 핸드폰 박살내 공개된 것"
- '46세 특급 동안' 김하늘, 펄럭이는 초미니에 안절부절…쭉 뻗은 각선미는 '예술' [엔터포커싱]
- 검찰, '쯔양 협박 혐의' 유튜버들 들여다본다…형사3부 배당
- '아이돌→배우' 김도연, 옆·뒤 다 보이는 노출도 유니크하게 소화하는 '리틀 전지현' [엔터포커
- 한동훈, 당대표 선호도 '45%'…2주 전보다 격차 벌려[한국갤럽]
- 이근, 김용호 한번 더 언급…"죽었던 호텔에서 휴가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