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물놀이장 개장…주암호 물 공급·대형 그늘막

류형근 기자 2024. 7. 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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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속에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물놀이장이 동구 용산동 동산타워 인근 광주천에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용객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옆에 대형그늘막을 설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환경공단·동부서방서에서 힘을 모아준 덕분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을 열 수 있었다"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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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동구 용산동 동산타워 인근 광주천에 개장한 '물놀이장'.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도심속에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물놀이장이 동구 용산동 동산타워 인근 광주천에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달 31일 문을 닫는다.

물놀이장은 길이 60m, 폭 25m, 수심 30㎝내외로 조성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주암호의 깨끗한 원수를 하루 2만8000t을 끌어와 공급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검사를 통해 안전성도 확인했으며, 매일 주변 청소 등을 실시해 수질을 관리한다.

광주시는 이용객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옆에 대형그늘막을 설치했다.

물놀이 장을 찾은 시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며 안전요원과 응급처치 장비, 구급약품 등도 비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환경공단·동부서방서에서 힘을 모아준 덕분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을 열 수 있었다"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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