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 준호를 만나"…김지민, ♥김준호 향한 세레나데 '커플 사진 공개' ('불후') [종합]

남금주 2024. 7. 1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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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를 향한 이벤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김지민은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뒤론 김지민, 김준호의 달달한 사진이 공개됐고,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그중에 준호를 만나'란 김지민의 진심이 전해졌다.

김지민은 "김준호 씨 만나기 전부터 좋아하던 노래인데, 우리와 너무 비슷하다. 그중에 그대를 만난 것 같다"라며 "전 받기만 해서 이번만큼은 제가 이벤트를 해주고 싶다"라며 김준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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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방송인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를 향한 이벤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4 희극인의 명곡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여름특집 3탄 '2024 희극인의 명곡 특집' 첫 경연자로 나선 조진세는 윤도현의 '사랑투(사랑 Two)' 무대를 선보였다. MC 이찬원은 "여러 매스컴 통해서 조진세 씨가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저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라고 놀랐고, 김지민은 "저는 사랑 곡 준비했는데, 헤어지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경연자는 '개그콘서트'의 '데프콘 어때요' 코너에서 커플로 활약 중인 신윤승과 조수연. 이찬원은 실제 연인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는 두 사람에게 "실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느냐"라고 묻자 조수연은 바로 "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민은 "원래 코너하다가 싹 터. 저도 '욜로 민박' 같이 하다가"라며 김준호와의 연애를 언급했다. "결국 콩깍지가 씌는 날이 온다니까"라고 예고하기도. 신윤승과 조수연은 현아,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Trouble Maker)' 댄스를 선보이기도.

두 사람이 준비한 무대는 '우리 사랑 이대로'. 유쾌하면서도 달콤한 무대 끝에 조수연은 신윤승에게 꽃다발을 건넸고, 관객들은 "뽀뽀해"라고 한마음으로 외쳤다. 김기리는 "수연이 음색이 아이유 씨 재질"이라고 감탄했다.

김지선과 박세미는 엄정화의 '포이즌', 김기리와 임우일은 조PD의 '친구여' 무대를 선보였다. 문지인과 결혼한 김기리는 임우일이 축사 중 오열했던 걸 언급했다. 김기리는 "지난 20년 동안 단 한 번도 고맙고 미안하다는 표현을 한 적이 없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너무 놀랐다"라고 밝혔다.

김지민은 여전히 만날수록 애정이 깊어지냐는 질문에 "일단 너무 잘한다. 눈 뜨면 내 생각부터 하나 싶을 정도다. 술 먹고 다음 날 눈 떠보면 해장국이 와 있고, 날 위해 사는 사람처럼 너무 잘하니까 싫을 틈을 안 준다"라고 했다. 이에 김준현은 "많이 변했네"라며 놀랐고, 김지민은 "정말 변했다"라고 밝혔다.

김지민은 기억 남는 이벤트에 대해 "엄마한테도 잘하는데 생색내지 않는다"라며 "아무 말도 아닌데, 보물찾기 이벤트를 해준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민은 "말로만 연애 스토리를 얘기해 드린 것 같아서 저희가 갖고 있던 사진을 가져왔다"라며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사진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김지민은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뒤론 김지민, 김준호의 달달한 사진이 공개됐고,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그중에 준호를 만나'란 김지민의 진심이 전해졌다. 김지민은 "김준호 씨 만나기 전부터 좋아하던 노래인데, 우리와 너무 비슷하다. 그중에 그대를 만난 것 같다"라며 "전 받기만 해서 이번만큼은 제가 이벤트를 해주고 싶다"라며 김준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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