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인지도 굴욕에 씁쓸…"노홍철하고 헷갈리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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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인지도 굴욕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일을 시작하기 전, 지나가던 택시 기사가 하하를 보고 "근데 바뀌었네? 조세호, 조세호!"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기사에게 "그거는 '유퀴즈'다"라며 정정했고 하하는 "세호야, 너랑 나랑 바뀐 줄 아신다. 유퀴즈?"라며 유쾌하게 상황을 넘겼다.
생각치 못한 인지도 굴욕에 하하는 "재밌다, 여기 있으면"이라고 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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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하하가 인지도 굴욕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멤버들이 24시간 노동 릴레이가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택시 운행을 했다. 일을 시작하기 전, 지나가던 택시 기사가 하하를 보고 "근데 바뀌었네? 조세호, 조세호!"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기사에게 "그거는 '유퀴즈'다"라며 정정했고 하하는 "세호야, 너랑 나랑 바뀐 줄 아신다. 유퀴즈?"라며 유쾌하게 상황을 넘겼다.
이후 다른 택시 기사는 하하에게 "우리 하하 씨는 콧수염 있는 게 낫다"며 "저 정도 말고 좀 더 길러야지"라고 했다. 유재석은 "얘 원래 이정도로 하고 다녔는데"라며 과거부터 한결 같았던 하하의 수염을 언급했다. 곰곰이 생각하던 하하는 "혹시 노홍철이랑 헷갈리신 것 아니냐"고 물었다. 생각치 못한 인지도 굴욕에 하하는 "재밌다, 여기 있으면"이라고 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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