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 비자’ 첫 발급…“1호 방문객은 싱가포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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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자국 최초의 전자 비자를 외국인에게 발급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13일) 보도했습니다.
상하이시 공안국 출입경관리국이 발급한 최초의 전자비자(e-visa)를 소지한 싱가포르 출신의 중모 씨가 햔지시각 어제 오후 1시쯤 항공편으로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국가이민국은 비자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효율성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 린강 자유무역구(FTZ)에서 전자 비자 발급을 시범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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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자국 최초의 전자 비자를 외국인에게 발급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13일) 보도했습니다.
상하이시 공안국 출입경관리국이 발급한 최초의 전자비자(e-visa)를 소지한 싱가포르 출신의 중모 씨가 햔지시각 어제 오후 1시쯤 항공편으로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중 씨는 입국 심사를 통과해 전자 비자로 중국에 들어온 최초의 외국인이 됐는데, “전자 비자의 신청과 사용은 매우 편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비자’로도 불리는 전자 비자는 종이 비자를 디지털화한 것으로, 관련 정보는 디지털로 저장되고 전자문서 형태로 신청자에게 발급돼 여권에 기존 방식처럼 비자를 첨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국 국가이민국은 비자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효율성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 린강 자유무역구(FTZ)에서 전자 비자 발급을 시범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자 비자는 단수 비자로 15일 동안 유효하며 입국시 30일을 초과해 체류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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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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