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흐리고 무더위...남부 장맛비

끈적한 공기에 불쾌지수가 높은 요즘입니다.

내일도 서울 한낮 기온 31도로 무덥겠는데요.

남부지방에서는 점차 장맛비가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폭우가 예보됐는데요.

모레까지 제주도에 최고 300mm 이상, 남해안에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에도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밤사이 비가 시간당 최고 50mm로 강하게 쏟아지기도 하겠는데요.

집중호우에 강풍까지 겹쳤습니다.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없는지 미리 확인해 주시고요.

배수로도 점검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곳곳에서 밤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광주 아침 기온 24도, 제주 26도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체감 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서울 31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예상됩니다.

앞으로 정체전선은 점차 북상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중부에도 장맛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