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이 버린' 제시 마치 감독, 미국 대표팀 감독 제의 받았다→"관심 없다" 칼거절

남정훈 2024. 7. 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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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마치 캐나다 감독이 현재 공석인 미국 대표팀 감독 제안을 받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코파 아메리카 3위 결정전 준비 중인 캐나다 감독 제시 마치는 미국 남자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 없다"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14일(한국 시간)에 우루과이와의 3위 결정전을 앞두고 있는 제시 마치 감독은 이전에 미국 대표팀 감독직 후보로 거론된 바 있으며, 이후 미국 축구협회가 초기 채용 과정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비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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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제시 마치 캐나다 감독이 현재 공석인 미국 대표팀 감독 제안을 받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코파 아메리카 3위 결정전 준비 중인 캐나다 감독 제시 마치는 미국 남자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 없다"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그렉 버할터 감독이 미국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충격�Ю� 조별리그 탈락으로 경질되었다. 14일(한국 시간)에 우루과이와의 3위 결정전을 앞두고 있는 제시 마치 감독은 이전에 미국 대표팀 감독직 후보로 거론된 바 있으며, 이후 미국 축구협회가 초기 채용 과정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비판해 왔다.

현재 미국 축구 대표팀 감독 자리가 다시 공석인 상황에서 마치는 미국 축구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캐나다 대표팀 감독직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마치 감독은 "나는 이 직책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미국 직책에는 관심이 없다. 공정하게 말하자면, 조직에 큰 변화가 없는 한 앞으로도 그 직책에 관심이 없을 것 같다. 나는 이곳에서 정말 행복하다. 이 조직의 리더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 팀과 함께 일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미국 축구 대표팀 감독직은 버할터 감독의 퇴임 이후 여러 후보가 거론되어 왔으며, 그중에서도 위르겐 클롭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었다. 하지만 전 리버풀 감독인 클롭은 연맹의 제안을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LAFC의 감독인 스티브 체룬돌로도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대놓고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질문에 현재 맡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만 답해 기대감을 낮추지 않았다.

대한민국 대표팀과 긴 협상 끝에 결렬되며 캐나다 감독으로 부임한 마치 감독은 캐나다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캐나다는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했지만 아직 대회가 끝나지 않았다. 14일(한국 시간) 3위 결정전에서 우루과이와 맞붙게 된다.

한편 미국은 공교롭게도 9월에 예정된 두 번의 친선 경기 중 한 경기에서 마치와 캐나다를 상대할 때쯤이면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골닷컴'은 "캐나다 감독 제시 마치는 미국 남자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 없다"라고 밝혔다"라고 보도
-마치는 미국 축구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캐나다 대표팀 감독직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선언
-미국은 마치 이전에 클롭에게 제안했지만 클롭도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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