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5G 무패? 아직은 1승...변성환 감독, "무승부 많다는 건 찬스 살리지 못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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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감독은 승리를 위해 득점 찬스를 더욱 살릴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변성환 감독 체제에서 5경기 1승 4무를 기록 중인 수원이다.
변성환 감독은 "2부 리그는 전천후 선수가 필요하다. 상대가 다이렉트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속도 싸움, 피지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선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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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천안)]
변성환 감독은 승리를 위해 득점 찬스를 더욱 살릴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수원 삼성은 13일 오후 7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수원은 19경기 7승 5무 7패로 6위(승점26)다.
변성환 감독 체제에서 5경기 1승 4무를 기록 중인 수원이다. 패배가 없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단 한 번밖에 이기지 못했다. 특히 수원은 4월 중순 안양에 승리한 뒤 3개월 동안 성남전 승리가 유일하다. 확실한 반등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변성환 감독은 먼저 원정석을 가득 채운 팬들을 보고 "항상 볼 때마다 놀라운 분들이다. 꼭 이번 경기에서 원하는 결과 얻어서 팬들과 즐기고 싶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1승 4무' 무승부가 많은 흐름에 대해 "이기지 못했다는 점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는 의미다. 침착하게 기회를 살려야 한다. 지난 휴식기 동안 공격 축구를 위해서 첫 일주일은 수비에 안정감을 키우고자 노력했다. 역습을 맞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두 번째 주에는 득점 기회를 살리는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고무적인 점은 변성환 감독 부임 후 5경기에서 한 경기 제외 모두 득점을 기록 중이라는 점이다. 성남전에서 세 골을 몰아쳤고 최근 안산, 전남을 상대로 한 골씩 넣었다. 그 과정에서 2007년생 박승수, 2004년생 김주찬 등 어린 자원들이 변성환 감독의 지도 아래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수원의 득점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의 부담감은 없을까. 변성환 감독은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선수들은 모두 같은 선수로서 자신의 퍼포먼스에 집중한다. 오늘 라인업 역시 신구 밸런스를 잘 이뤘다고 본다. 각자 역할을 잘해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K리그2 성향에 맞춰 젊은 팀으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변성환 감독은 "2부 리그는 전천후 선수가 필요하다. 상대가 다이렉트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속도 싸움, 피지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선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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