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칸유니스 공습…최소 20명 사망·100명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칸 유니스를 공습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하마스와 연계된 온라인 매체 셰하브(Shehab)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알마와시 지역을 공습해 최소 20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뒤,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는 최소 3만8345명이 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마스 "말도 안돼…사망자 대부분 민간인"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칸 유니스를 공습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하마스와 연계된 온라인 매체 셰하브(Shehab)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알마와시 지역을 공습해 최소 20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알마와시는 이스라엘이 지정한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구역에 속한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이번 공격이 하마스 군사 조직 사령관인 모하메드 데이프를 표적으로 했다고 주장했다.
데이프는 하마스 무장조직인 에제딘 알 카삼 여단을 이끄는 인물로, 그간 이스라엘의 유력한 타깃으로 지목돼 왔다. 데이프는 이스라엘의 중요 지명 수배자 명단의 가장 상단에 올라와 있는 인물로, 이스라엘군이 최소 7차례의 암살 시도를 했지만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 육군 라디오는 국방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목표가 매우 중요했으며, 그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공격이 데이프를 표적 삼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하마스 측에서는 데이프가 표적이 됐다는 보도는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마스 고위 간부 사미 아부 주흐리는 로이터통신에 "이스라엘의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 라며 "그들은 끔찍한 학살을 정당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순교자(사망자)는 민간인이고, 미국의 지원과 세계의 침묵에 힘입어 대량 학살이 확대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흐리는 "이번 공습은 이스라엘이 휴전 협정에 관심이 없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뒤,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는 최소 3만8345명이 숨졌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