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여기는 우리 홈!' 김태완 감독, "실점 하더라도 공격적으로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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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감독은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을 내비쳤다.
천안시티와 수원 삼성은 13일 오후 7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태완 감독은 "수원이 굉장히 공격적인 강점이 있는 팀이다. 공격성이 있다 보니 우리가 역습을 잘 만든다면 충분히 기회가 올 것이다. 지난 수원과의 맞대결에서는 버티는 전략을 썼다. 하지만 이제는 실점을 하더라도 공격적으로 밀고 나갈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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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천안)]
김태완 감독은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을 내비쳤다.
천안시티와 수원 삼성은 13일 오후 7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천안은 20경기 5승 6무 9패로 리그 10위(승점21)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천안이다. 천안은 5월 말 부산, 성남을 상대로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6월부터 현재까지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로 승리가 없다. 또한 아직 홈에서 승리가 없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태완 감독은 "수원이 굉장히 공격적인 강점이 있는 팀이다. 공격성이 있다 보니 우리가 역습을 잘 만든다면 충분히 기회가 올 것이다. 지난 수원과의 맞대결에서는 버티는 전략을 썼다. 하지만 이제는 실점을 하더라도 공격적으로 밀고 나갈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천안은 스쿼드가 탄탄한 상황이 아니다. 김태완 감독은 먼저 "팀의 중심을 잡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베테랑 선수들을 데려왔다. 그러다 보니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오늘은 홈 경기다. 다른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적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특히 공격 측면 자원 보강이 필요하다.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고, 문건호 선수도 마찬가지지만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지겠지만 일단은 경기 도중 변화를 줄 수 있는 자원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천안은 모따, 파울리뇨, 문건호, 신형민, 장성재, 정석화, 구대영, 강영훈, 이웅희, 이재원, 제종현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서도협, 이풍범, 김성준, 오윤석, 신원호, 김성주, 김정환이 앉았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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