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7월14일 프랑스혁명 기념일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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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가운데,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됐다.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진은 오는 14일 파리 시내 루브르 박물관에서 시작되는 성화봉송 구간 첫 주자로 나선다.
진의 성화봉송 시간은 오후 8시30분 경으로 올림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올림픽 성화봉송은 지난 5월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부터 시작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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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가운데,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됐다.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진은 오는 14일 파리 시내 루브르 박물관에서 시작되는 성화봉송 구간 첫 주자로 나선다. 진의 성화봉송 시간은 오후 8시30분 경으로 올림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7월14일은 프랑스에서 가장 중요한 국경일 중 하나인 혁명기념일이다. 프랑스에서 1789년7월14일 프랑스 혁명의 발단이 된 바스티유 감옥 습격 사건을 기념해 이날을 기린다.
올림픽 성화봉송은 지난 5월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부터 시작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14일은 프랑스 전역을 거친 성화가 파리에 들어오는 날이기도 하다.
지난달 12일 전역한 진은 다음 날인 13일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4 방탄소년단 페스타(FESTA)’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허그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파리올림픽은 오는 26일 개막해 8월11일까지 보름간 파리에서 열린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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