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토크 못하는 박진주에 눈 희번덕→대놓고 타박(놀면 뭐하니)

서유나 2024. 7. 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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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박진주의 예능감을 살리기 위해 일타강사로 나섰다.

7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42회에서는 유재석이 박진주의 예능 코치로 나섰다.

이날 유재석은 멤버들이 러블리즈를 두고 이야기 할 때 박진주가 이이경과만 대화나누자 "여기서 자꾸 얘기하면 어떡하냐. 이야기를 갖고 와서 같이 나눠야지"라고 눈이 희번덕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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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박진주의 예능감을 살리기 위해 일타강사로 나섰다.

7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42회에서는 유재석이 박진주의 예능 코치로 나섰다.

이날 유재석은 멤버들이 러블리즈를 두고 이야기 할 때 박진주가 이이경과만 대화나누자 "여기서 자꾸 얘기하면 어떡하냐. 이야기를 갖고 와서 같이 나눠야지"라고 눈이 희번덕해서 말했다.

박진주가 "오빠 눈이 이상하다. 오빠가 이렇게 하라고 해서 그랬는데"라며 억울해하자 유재석은 "진주랑 통화했다. 제가 코칭을 몇 개 해줬다. 얘기할 때 잽싸게 치고 들어가라. 몸을 앞으로 내밀어라. 내가 토크할 때마다 타박할 테니 쪼그라들지 말고 받아라. 오늘 미리 이야기하겠다. 진주와 저의 티키타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경로를 찾지 못하는 박진주의 멘트에 특단의 조치에 들어갔다는 것. 박진주는 "놀림 받으면 위축되면 상대가 나쁜 사람이 될 수도 있으니 싸우라더라"고 유재석이 건넨 조언을 덧붙였다.

하하는 "나 엄청 욕먹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어디서 욕먹었는데"라고 받아치며 유재석의 조언을 실천한 박진주는 "나도 말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카메라를 향해 어필했다. 유재석은 이런 박진주에 발끈해 "카메라 보고 얘기하지 말고 우리를 (보라). 내가 얘기했다. 카메라 보고 혼자 이야기하지 마라"고 다그쳐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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