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3점 홈런포 가동…KBO 역대 34번째 900타점 고지 [잠실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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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이 하끈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두산 베어스 김재환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 5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두산이 1-0 앞서간 1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삼성 선발 원태인과 볼 카운트 1-1에서 3구째 126km 높은 체인지업을 통타해 우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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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김재환이 하끈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두산 베어스 김재환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 5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두산이 1-0 앞서간 1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삼성 선발 원태인과 볼 카운트 1-1에서 3구째 126km 높은 체인지업을 통타해 우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김재환의 시즌 17호 홈런. 두산이 경기 초반 4-0 앞서갈 수 있는 중요한 점수를 만들어냈다.
김재환은 또한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900타점(역대 KBO 리그 34번째) 고지를 밟기도 했다.
한편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박준영(유격수)-전다민(좌익수)의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
이에 맞선 삼성은 류지혁(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이성규(우익수)-김영웅(3루수)-박병호(1루수)-안주형(2루수)-김지찬(중견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원태인 (1회 헤드샷 퇴장).
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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