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0세 스마일가이에게 무슨 일이…2이닝만 던지고 갑자기 떠났다, 허리통증 ‘날벼락’[MD광주]
광주=김진성 기자 2024. 7. 13. 18:35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스마일가이’ 윤영철(20, KIA 타이거즈)이 갑자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윤영철은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하고 3회에 임기영으로 교체됐다. 투구수는 단 27개였다.
윤영철은 전반기 15경기서 7승4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아주 좋은 기록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상 없이 꾸준히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했다. 6월2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6일만에 마운드에 올랐으나 2이닝만 소화하고 내려갔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윤영철은 허리통증을 호소했다. 정밀검진을 받는다. KIA 마운드에 이미 정해영, 최지민 등 몇몇 주요 멤버가 빠진 상태다. 윤영철 대신 임기영이 급하게 마운드에 올라 긴 이닝을 소화할 준비를 마쳤다. 임기영이 이래저래 불펜에서 셋업맨에 집중하기 어려운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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