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남, '홀인원보다 귀한' 앨버트로스 터졌다!…투어 21년차에 첫 기록 [KPGA 군산CC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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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승부사' 강경남(41)이 13일 대회 셋째 날 3라운드 2번홀(파5. 574야드)에서 통계적으로 홀인원보다 힘들다는 앨버트로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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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1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승부사' 강경남(41)이 13일 대회 셋째 날 3라운드 2번홀(파5. 574야드)에서 통계적으로 홀인원보다 힘들다는 앨버트로스를 만들었다.
핀과 약 272야드를 남긴 상황에서 3번 우드를 잡은 강경남은 두 번째 샷으로 홀에 공을 집어넣었다.
2004년에 KPGA 투어에 데뷔한 강경남의 21년차에 수확한 첫 번째 앨버트로스다.
강경남은 그동안 7번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특히 직전 대회인 지난달 30일 끝난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최종라운드에서도 홀인원 손맛을 봤는데, 2개 대회 연달아 진기록을 만들었다.
또한 KPGA 투어에서 앨버트로스가 나온 것은 2022년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2라운드 17번홀(파5. 574야드)에서 문경준(42)이 작성한 이후 약 1년 10개월만이다.
강경남은 이번 앨버트로스 부상으로 대회 공동 주최사인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제공하는 리조트 연간 이용권을 받는다.
강경남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처음엔 앨버트로스를 했는지 몰랐다"며 "당연히 기분이 좋다. 올해 홀인원도 하고 앨버트로스도 하고 진기명기를 다 보여주고 있다"고 기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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