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 의혹' 카라큘라, 쯔양에 "억울함 풀어달라…금전 요구 無"
박상후 기자 2024. 7. 13. 18:02
유튜버 카라큘라(35·본명 이세욱)가 쯔양 협박 의혹과 관련해 재차 억울함을 드러냈다.
카라큘라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재하고 "쯔양은 지금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 쯔양의 법률 대리인에게 요청을 드리겠다. 내가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쯔양에게 연락을 한 적이 있나. 또는 금전을 요구한 사실이 있나. 언론에서는 카라큘라가 마치 쯔양을 협박했던 유튜버처럼 나온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쯔양과 관련해서 어떤 협박도, 그 어떤 사실도 알지 못했던 상황이다. 유튜버 구제역과 나눈 사적 통화 중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짜깁기 조작 녹취록에 의해 이렇게 탄을 맞고 나갈 수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쯔양의 법률 대리인이 나의 억울함을 풀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카라큘라는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에서 수사 대상자로 올려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는 검찰 조사에 매우 성실히 임할 것이다. 검찰 수사에서 나의 1원 한 장 더러운 돈을 착복한 사실이 없음을 명명백백히 검찰에서 밝혀주길 바란다. 원할 때 언제든지 불러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쯔양이 구제역, 카라큘라 등 렉카 연합으로부터 과거 등을 빌미로 협박 당해 돈을 갈취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뒷받침하고자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 등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쯔양은 전 남자친구 A 씨에게 4년 동안 데이트 폭력을 당했고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임을 고백했다.
쯔양이 과거 사실을 털어놓은 뒤 렉카 연합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에 검찰은 쯔양 협박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에 대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캡처
카라큘라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재하고 "쯔양은 지금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 쯔양의 법률 대리인에게 요청을 드리겠다. 내가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쯔양에게 연락을 한 적이 있나. 또는 금전을 요구한 사실이 있나. 언론에서는 카라큘라가 마치 쯔양을 협박했던 유튜버처럼 나온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쯔양과 관련해서 어떤 협박도, 그 어떤 사실도 알지 못했던 상황이다. 유튜버 구제역과 나눈 사적 통화 중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짜깁기 조작 녹취록에 의해 이렇게 탄을 맞고 나갈 수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쯔양의 법률 대리인이 나의 억울함을 풀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카라큘라는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에서 수사 대상자로 올려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는 검찰 조사에 매우 성실히 임할 것이다. 검찰 수사에서 나의 1원 한 장 더러운 돈을 착복한 사실이 없음을 명명백백히 검찰에서 밝혀주길 바란다. 원할 때 언제든지 불러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쯔양이 구제역, 카라큘라 등 렉카 연합으로부터 과거 등을 빌미로 협박 당해 돈을 갈취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뒷받침하고자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 등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쯔양은 전 남자친구 A 씨에게 4년 동안 데이트 폭력을 당했고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임을 고백했다.
쯔양이 과거 사실을 털어놓은 뒤 렉카 연합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에 검찰은 쯔양 협박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에 대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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