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중부 ‘체감 온도 33도’ 불볕더위…남부·제주는 장맛비

이은영 2024. 7. 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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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4일 수도권·강원 내륙 등 최고체감 온도가 33도 이상 넘는 무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14∼15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0∼100㎜(많은 곳 150㎜ 이상), 광주·전남(전남 남해안제외) 30∼80㎜, 전북 남부 20∼60㎜, 경북 북부 5∼40㎜다.

제주도는 13일부터 이날까지 50∼150㎜(많은 곳 북부 제외 2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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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 내륙·충청 내륙 등 ‘폭염특보’
제주 강수량 최대 200㎜ 이상
▲ 장마가 소강강태를 보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10일 춘천의 한 유치원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일요일인 14일 수도권·강원 내륙 등 최고체감 온도가 33도 이상 넘는 무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14∼15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0∼100㎜(많은 곳 150㎜ 이상), 광주·전남(전남 남해안제외) 30∼80㎜, 전북 남부 20∼60㎜, 경북 북부 5∼40㎜다.

제주도는 13일부터 이날까지 50∼150㎜(많은 곳 북부 제외 2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일부 경북 북부 내륙은 최고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체감 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세종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울산 22도, 창원 23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세종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창원 27도, 제주 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2.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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