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차량 들이받은 70대男 “급발진” 주장…일가족 4명 부상·병원 이송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7.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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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성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승용차를 몰다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 일가족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쯤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1대와 오토바이 3~4를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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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성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승용차를 몰다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 일가족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쯤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 1대와 오토바이 3~4를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A씨와 조수석에 탔던 50대 아들 B씨, 뒷좌석에 탔던 B씨의 50대 아내와 10대 아들 등 4명이 다쳐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사고 현장 인근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1대와 오토바이 5대도 파손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사 결과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장에서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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