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일방적 행정통합 추진, 주민갈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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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지난 12일 완주-전주역사복원위원회 등 통합추진단체가 제출한 완주-전주통합 통합건의 주민 서명부 검토를 마치고 전북도에 제출했다.
유희태 군수는 "일부 민간단체의 일방적인 행정통합 추진으로 인해 2013년 주민투표 당시와 같은 주민 갈등이 크게 우려된다"며 "완주군은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맞춰 완주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시 승격을 추진하고, 전주시‧익산시와의 기능적‧경제적 상생사업 추진을 통해 전북도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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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지난 12일 완주-전주역사복원위원회 등 통합추진단체가 제출한 완주-전주통합 통합건의 주민 서명부 검토를 마치고 전북도에 제출했다.
지난 6월12일 통합추진단체에서 제출한 6,152명의 서명부를 1달간 검증하고 지난 9일 통합반대대책위원회에서 제출한 3만2,785명의 반대서명부와 완주군 관련 의견서를 함께 전달했다.
완주군 의견서에는 △일방적인 행정통합으로 인한 주민 갈등 우려 △의회 및 각 사회단체의 지역 여론 △익산권을 포함한 광역권 대안 제시 등의 주요내용이 담겼다.
또한, 군은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민간 전문가위주의 완주군 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분야별 쟁점사항 검증과 평가, 타지자체 통합사례 효과 분석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일부 민간단체의 일방적인 행정통합 추진으로 인해 2013년 주민투표 당시와 같은 주민 갈등이 크게 우려된다”며 “완주군은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맞춰 완주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시 승격을 추진하고, 전주시‧익산시와의 기능적‧경제적 상생사업 추진을 통해 전북도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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