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전쟁' 두산·삼성 맞대결에 잠실구장 '만원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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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대결을 펼치는 잠실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경기 시작 1시간35분 전인 오후 4시25분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두산의 올 시즌 16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잠실구장을 두산과 LG 트윈스가 나눠쓰는 가운데 한 시즌 한 팀의 최다 매진 기록에 타이를 이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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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위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대결을 펼치는 잠실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경기 시작 1시간35분 전인 오후 4시25분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두산의 올 시즌 16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잠실구장을 두산과 LG 트윈스가 나눠쓰는 가운데 한 시즌 한 팀의 최다 매진 기록에 타이를 이루는 것이다. 2012년 두산, LG 트윈스가 각각 16차례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LG는 13번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도 입장권 1만2000장이 모두 팔려 매진 사례를 이뤘다.
올 시즌 한화의 32번째 매진이다.
2015년 작성한 종전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21회)을 일찌감치 넘어선 한화는 KBO리그 구단을 통틀어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에 도전 중이다. 삼성이 1996년 기록한 36경기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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