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식힐 'JUMF2024'… QWER‧멜로망스 등 라인업 화려

8월9일~11일 전주종합경기장서 열려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등에서 펼쳐지는 '2024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2024)'의 최종 라인업(JUMF2024 제공)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2024)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13일 주최 측에 따르면 전주 MBC가 주최·주관하는 'JUMF2024'는 내달 9~11일 사흘간 전주종합경기장과 전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9년째인 JUMF는 정통 록부터 EDM, 힙합과 K팝, 블루스, 인디밴드 등 일반 대중부터 음악 마니아까지 모두 아우르는 국내 유일 페스티벌이다.

올해 행사 또한 뮤지션 라인업을 폭넓게 구성했다.

JUMF가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최종 라인업엔 타카피, 멜로망스, 적재, 제로-G, 캐치더영, 원츄(1chu), 몽니, 한요한, 워킹 애프터 유, 스카웨이커스, 투 데이 올드 스니커즈, 스모킹구스, 더 조이풀스 등이 합류했다.

앞선 1차 라인업엔 YB, 김경호 밴드, 노브레인, 러브바이츠(일본), 린, 김필, 안녕바다, 크랙샷, 카디, 육중완 밴드, 로큰롤라디오, 매드맨즈 에스프리, 히미츠, 소울트레인, 하헌진x로다운30, 이인규 블루스 밴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2차 라인업엔 장기하, 서문탁, 로맨틱 펀치, 카더가든, 하동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언베일 레이즈(일본), 강산에, 체인지, 네미시스, 크래쉬, 악퉁, 고니, UV, 산드리아(독일), 이디오테잎, QWER, 피싱걸스, 디아블로, 오칠, 노야, 행로난, 원진 밴드, 슬로우진 등이 포함돼 있었다.

이태동 PD는 "올해 JUMF는 K팝과 공연 콘텐츠의 다양성에 집중했고, 폭넓은 뮤지션 라인업으로 페스티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3일간 여정에 많은 응원과 격려,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