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분기 성장률 둔화...3중전회 앞둔 지도부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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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다소 둔화한 5.1%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3중전회 첫날인 오는 15일 국가통계국을 통해 6월과 2분기 공식 경제지표를 발표합니다.
블룸버그는 3중전회에서 앞으로의 경제 운용 방향을 제시해야 할 중국 지도부에, 2분기 경제 통계가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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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다소 둔화한 5.1%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오는 15일 중국 정부가 발표할 공식 통계 내용을 이같이 예상했습니다.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3%, 앞선 지난해 4분기에는 5.2%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경제성장률은 최근 3개 분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은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3중전회 첫날인 오는 15일 국가통계국을 통해 6월과 2분기 공식 경제지표를 발표합니다.
블룸버그는 3중전회에서 앞으로의 경제 운용 방향을 제시해야 할 중국 지도부에, 2분기 경제 통계가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3중전회에서 장기침체한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는 대책이 나올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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