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산’에서 꽃밭으로, 의정부 ‘신곡새빛정원’ 해바라기 파종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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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2일, 신곡새빛정원(신곡동 1-1번지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바라기 파종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곡새빛정원은 지난 20여 년간 방치된 건설폐기물로 뒤덮여 '쓰레기산'으로 불렸으나 지난해 꽃들이 만발한 초화정원으로 변신했다.
이에 시는 공모를 통해 '쓰레기산'이 반짝이는 계절꽃의 정원이 됐다는 의미의 '신곡새빛정원'으로 명칭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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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2일, 신곡새빛정원(신곡동 1-1번지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바라기 파종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곡새빛정원은 지난 20여 년간 방치된 건설폐기물로 뒤덮여 ‘쓰레기산’으로 불렸으나 지난해 꽃들이 만발한 초화정원으로 변신했다. 이에 시는 공모를 통해 ‘쓰레기산’이 반짝이는 계절꽃의 정원이 됐다는 의미의 ‘신곡새빛정원’으로 명칭을 정했다.
신곡새빛정원은 경전철 라인과 아파트, 병원 등에 둘러싸인 도심 속에서 활짝 핀 계절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장소로, 연 인원 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날 파종한 해바라기가 만개하는 9월에 가을의 청량함을 전하는 ‘달빛 물든 해바라기 정원 개방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신곡새빛정원을 힐링 공간으로 꾸준히 관리해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환 기자(dopar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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