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프랑스 혁명기념일 밤 성화 봉송…루브르 구간 첫 주자 낙점

김지수 2024. 7. 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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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13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진은 오는 14일(현지 시각) 파리 시내 성화 봉송의 루브르 구간에서 첫 번째 봉송 주자로 나선다.

특히 진이 성화 봉송에 나서는 14일은 프랑스 국경일인 혁명기념일 '바스티유의 날'로, 이 날짜에 맞춰 성화가 파리에 들어온다.

진은 성화 봉송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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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성화, 혁명기념일 맞춰 파리 입성
방탄소년단(BTS) 진이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을 위해 지난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13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진은 오는 14일(현지 시각) 파리 시내 성화 봉송의 루브르 구간에서 첫 번째 봉송 주자로 나선다. 진의 성화 봉송 시간은 당일 오후 8시 30분 전후로 예상된다.

특히 진이 성화 봉송에 나서는 14일은 프랑스 국경일인 혁명기념일 ‘바스티유의 날’로, 이 날짜에 맞춰 성화가 파리에 들어온다. 해당 성화는 15일까지 파리 시내 곳곳을 거친 뒤 다시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오는 26일 개막식에 맞춰 다시 파리로 들어올 예정이다.

지난 5월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시작된 프랑스 성화 봉송은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진은 성화 봉송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한 바 있다.

한편, 진은 지난달 12일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전역 직후 곧바로 허그회를 통해 팬들을 만난 데 이어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를 비롯해 자체 제작 콘텐츠 예능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진은 성화 봉송에 참여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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