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백업으로 영입했는데 30경기나 뛰었다'... 맨유, 조니 에반스와 1년 재계약

남정훈 2024. 7. 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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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에반스가 맨유와 2025년까지 함께한다.

맨유는 1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니 에반스와 2025년 6월까지 구단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라고 공식화했다.

에반스는 맨유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한 시즌 더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위대한 클럽에서 뛰며 팬들의 성원을 받는다는 것은 언제나 영광스러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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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조니 에반스가 맨유와 2025년까지 함께한다.

맨유는 1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니 에반스와 2025년 6월까지 구단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라고 공식화했다.

에반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스터 시티를 떠나 전 소속팀이었던 맨유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에 맨유에 입단한 그는 주전과 벤치를 왔다 갔다 하며 8시즌 동안 198경기에 출전하며 7골 7도움을 기록했다.

주전 자리를 잃었던 2015년에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으로 이적한 뒤 좋은 평가를 받아 2018년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그곳에서 그는 팀에서 핵심 수비수로 평가받아 주전 자리를 꿰찼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2020/2021 시즌부터 부상이 잦아진 그는 결국 저번 시즌 긴 장기 부상을 여러 번 끊으며 출장을 거의 하지 못했다.

시즌이 끝나고 재계약을 하지 못한 그에게 맨유가 손을 내밀었다. 리그에서 거의 나오지도 못할 예정이었던 그는 이번 시즌 맨유의 주전 수비수들이 줄부상을 당하며 의도치 않게 경기를 출장하게 됐고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우승을 차지할 때 웸블리에서 교체 출전한 것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 30경기나 출전했다.

에반스는 이제 2024/25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더 큰 성공을 거두기를 희망하고 있다. 에반스는 맨유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한 시즌 더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위대한 클럽에서 뛰며 팬들의 성원을 받는다는 것은 언제나 영광스러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지난 시즌 클럽으로 돌아와 훌륭한 감독 아래 환상적인 팀 동료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팀을 대표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FA컵 우승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으며,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트로피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7월 15일 노르웨이 클럽 로젠보리와 프리시즌 첫 친선 경기를 치른다. 또한 8월 10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 전에 레인저스, 아스널, 레알 베티스, 리버풀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홈페이지

-맨유는 "맨유는 조니 에반스와 2025년 6월까지 구단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라고 공식화
-에반스는 지난 시즌 30경기 출전
-에반스는 3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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