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프리뷰] '아쉬움과 만족 사이' 동국대, MBC배 목표는 '6강 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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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성적이었다'동국대를 이끌고 있는 이호근 감독의 전언이다.
동국대는 경주 캠퍼스에서 겨우 내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고, 2024 KUSF 대학리그 상반기를 6승 4패로 마무리했다.
이호근 감독은 "나름 만족스러운 성적이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슈팅 성공률이 좀 떨어졌다는 것이다. 승부처에서 한 두 방만 더 터졌으면 2승 정도를 더 했을 것이다. 수비에서도 잠깐 잠깐 아쉬움은 있었다. 신경쓸 정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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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성적이었다’
동국대를 이끌고 있는 이호근 감독의 전언이다.
동국대는 경주 캠퍼스에서 겨우 내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고, 2024 KUSF 대학리그 상반기를 6승 4패로 마무리했다. 중앙대, 성균관대와 함께 공동 5위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이대균, 김명진 트윈 타워에 백승엽, 임정현 등으로 근래 가장 높은 포지션 밸런스로 리그에 나선 동국대는 시즌 초반 5경기에서 4승 1패로 기세를 올렸다. 고려대와 건국대에게 연패를 당하는 등 다소 주춤하며 6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호근 감독은 “나름 만족스러운 성적이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슈팅 성공률이 좀 떨어졌다는 것이다. 승부처에서 한 두 방만 더 터졌으면 2승 정도를 더 했을 것이다. 수비에서도 잠깐 잠깐 아쉬움은 있었다. 신경쓸 정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이 감독은 “두 경기에서 버저비터를 맞고 패했다. 두 경기 모두 다는 아니지만, 한 경기 정도는 승리를 했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고 말했다.
또, 이 감독은 ”달리는 농구를 준비했다. (이)대균이와 (김)명진이가 달릴 수 있다. 그 부분은 매우 만족스럽다. 수비 역시 다양한 준비를 했고, 어느 정도 해냈다. 순간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이 있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외곽 공격이 조금 더 터졌으면 더 많은 승수를 쌓을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선수들에 대한 질문에는 ”대균이와 (백)승엽이가 좋았다. 대균이는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성장했다. 수비에서 적극성이 특히 좋아졌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외곽슛도 좋아졌다. 비약적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승엽이 역시 가드로서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6승을 챙길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연이어 이 감독은 ”(임)정현이 슈팅 성공률이 좀 아쉬웠다. 기대했던 선수다. 동계 훈련을 매우 충실히 소화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너무 컸던 것 같다. MBC배와 하반기에는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명진이도 기대 만큼은 아니었다. 일정 수준 이상을 해냈지만, 역시 경험이 부족한 것이 눈에 띄었다. 계속 성장할 선수다.“라고 전했다.
동국대는 이번 MBC배에 연세대를 시작으로 건국대와 명지대와 한 조를 이루고 있다. 건국대에게는 상반기 경기에서 버저비터 패배를 당한 기억이 있다.
이 감독은 ”모든 팀이 마찬가지일 것이다. 1차 목표는 결선 토너먼트로 두겠다. 분위기가 좋다. 우리 조가 만만치는 않지만, 결선에 진출에 더 높은 곳을 향해 뛰어 보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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