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폭염…모레까지 남부·제주 '장맛비'

노수미 2024. 7. 13. 16: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마 영향권에서 벗어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 서울이 33.3도까지 올랐고요.

정선은 33.9도까지 오르면서 가장 더웠습니다.

이처럼, 낮 기온이 크게 치솟으면서 대기가 많이 불안정합니다.

밤까지 중부와 전북, 영남 지역에서는 갑작스럽게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는데요.

내리는 소나기의 양은 적게는 5mm, 많게는 40m가 예상되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하늘 표정이 좋지 못합니다.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날씨가 많이 무덥겠고요.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한편, 남해안과 제주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과 모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한 장맛비가 예보됐습니다.

비구름대가 북상하면서 월요일까지 제주는 200mm가 넘는 물벼락이 떨어지겠고요.

남해안 지역에 150mm 이상, 부산과 울산 지역에도 100mm의 큰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도 야행성 폭우가 예상되니까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화요일에는 중부지방도 다시 장맛비가 시작이 되겠고요.

한 주간 비 예보가 길게 들어있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주말 #날씨 #장마 #정체전선 #폭우 #폭염 #찜통더위 #체감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