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600샷 캡처 사진 고충 토로... 결국 ‘예쁘다’ 찬사에 화색”

송지효가 ‘레이저 시술’ 고백 후 속상함을 토로했다.

배우 송지효가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프로그램 ‘핑계고’에 출연해 과거 ‘레이저 시술’ 고백 후 느꼈던 속상함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핑계고’를 선택했다며,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송지효가 ‘레이저 시술’ 고백 후 속상함을 토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송지효는 지난 5월 방송된 ‘런닝맨’에서 퉁퉁 부은 얼굴로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당시 유재석은 송지효가 레이저 시술을 받아 얼굴이 부었다고 설명하며, 송지효 본인도 당황했다고 전했다. 이후 송지효는 자신을 ‘송쎄라’라고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날 송지효는 ‘레이저 시술’ 후 자극적으로 캡처된 사진들로 인해 속상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그녀는 “레이저 시술로 부은 얼굴이 자극적으로 캡처됐다.

송지효는 지난 5월 방송된 ‘런닝맨’에서 퉁퉁 부은 얼굴로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송지효는 ‘레이저 시술’ 후 자극적으로 캡처된 사진들로 인해 속상했던 마음을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움직이는 것만 캡처해서 속상했지만 맞는 이야기니까 인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이 자리 잡아가는 과정은 주목받지 못하고, 여전히 ‘600샷’ 이야기만 남아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송지효를 위로하며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에 응원을 보냈다. 특히 “샷이란 샷은 네가 다 찍어라”며 농담을 건네는 한편, 현재는 얼굴이 자리 잡고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 방송을 통해 송지효는 대중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팬들은 그녀의 용기와 진솔함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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