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화재 사고 19일 만에 희생자 7명 빈소 차려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 아리셀 화재 사고 희생자 23명 가운데 일부의 빈소가 마련됐다.
지난달 24일 사고 이후 19일 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한 장례식장에 사고 사망자 6명의 빈소가 마련됐다.
빈소 앞에는 "유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언론사 및 사측 관계자의 출입을 금지하오니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힌 입간판이 놓여 유족과 조문객 외에 취재진이나 아리셀 측 관계자는 보이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시 아리셀 화재 사고 희생자 23명 가운데 일부의 빈소가 마련됐다. 지난달 24일 사고 이후 19일 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한 장례식장에 사고 사망자 6명의 빈소가 마련됐다.
중국 국정 사망자 3명과 라오스 국적 사망자 1명에 한국인 남편과 중국인 아내 부부의 빈소이다.
조문객들은 사고 발생 20일째임에도 이번 참사가 믿기지 않는 듯 황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일부 유족의 멈추지 않는 눈물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명근 화성시장도 조문을 마쳤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장례식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빈소 앞에는 “유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언론사 및 사측 관계자의 출입을 금지하오니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힌 입간판이 놓여 유족과 조문객 외에 취재진이나 아리셀 측 관계자는 보이지 않았다.
충북지역의 한 장례식장에도 사망자 1명의 빈소가 차려져 이날 모두 7명의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사망자 1명의 장례가 치러진 이후 다른 사망자 유족들은 책임자 처벌과 진정한 사죄를 요구하며 장례 절차를 미뤄왔다.
이날 다시 장례 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이번 사고 사망자 가운데 장례 절차가 마무리됐거나 진행 중인 사망자는 현재까지 8명이다.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관계자는 “장례를 치르기로 한 가족들은 진실 규명을 위해 함께 해 온 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나머지 희생자 15명의 유족은 참사 해결 이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리셀 #사망자 #희생자 #장례식장 #화성시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문진읍 사거리서 60대 운전 차량 주택 돌진… 6명 부상
- "구조견이 찾았다" 홍천 두촌면 실종자 수색 나흘만에 '무사 구조'
- "돈 잃어서 홧김에"… 정선 강원랜드 호텔 불지른 중국인 긴급체포
- 권성동·이철규, 한동훈에 대립각 ‘친윤 결집’ 신호탄 되나
- "5억 요구 심한 것 아니다"… 손웅정 감독 고소 학부모 녹취록 공개
- 속초시, 대관람차 해체명령 등 행정처분 실시
- 급발진 재연시험 “객관성 결여” vs “근거없는 폄하” 공방
- 세컨하우스 특례 기대감…강원 아파트값 613만원 상승
- “여자 혼자 산에 오지마”…춘천 삼악산서 경고받은 이유는
- 서울양양고속도서 '지폐' 휘날려… 돈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한때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