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희생자 7명, 사고 19일 만에 빈소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리셀 화재 참사 희생자 일부의 빈소가 13일 마련됐다.
경기 화성시 한 장례시장에 이날 오후 이번 사고 사망한 중국 국적 3명과 라오스 국적 1명, 한국인 남편과 중국인 아내 부부 등 총 6명의 빈소가 차려졌다.
이날 충북의 한 장례식장에도 사망자 1명의 빈소가 마련돼 모두 사망자 7명의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사망자 1명이 장례를 치렀지만 다른 사망자 유족은 책임자 처벌과 진정한 사죄를 요구하며 장례 절차를 미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15명, 참사 해결 이후 장례 치르기로"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아리셀 화재 참사 희생자 일부의 빈소가 13일 마련됐다.
경기 화성시 한 장례시장에 이날 오후 이번 사고 사망한 중국 국적 3명과 라오스 국적 1명, 한국인 남편과 중국인 아내 부부 등 총 6명의 빈소가 차려졌다. 사고 발생 19일 만이다.
빈소 앞엔 “유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언론사 및 사측 관계자의 출입을 금지하오니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힌 입간판이 놓였다.
이날 충북의 한 장례식장에도 사망자 1명의 빈소가 마련돼 모두 사망자 7명의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사망자 1명이 장례를 치렀지만 다른 사망자 유족은 책임자 처벌과 진정한 사죄를 요구하며 장례 절차를 미뤘다. 지금까지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거나 진행 중인 사망자는 8명이다.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관계자는 “나머지 희생자 15명의 유족은 참사 해결 이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금투세 충격…내 주식 괜찮을까[최훈길의뒷담화]
- 스스로 추가 질문받은 박지성, “아무 말 안 하는 건 한국 축구 배제하는 것”
- 아내의 너무 많은 ‘술자리 남사친’…이해해야 할까요[양친소]
- "법도 나라도 내 편 아냐"...'사위 강요에 성인방송' 딸 잃은 아버지
- '박원순 머물고 오세훈 자라난' 강북 삼양동, 재개발 코앞[요이땅]
- "인간으로서"...어머니 살해 뒤 옆에서 TV 보고 잔 아들, 형량 늘어
- "공포스러웠다"… 설민석, 표절 논란 3년 만 강연 소회
- '이재용도 갔다'…레드카펫 방불케 한 亞 최고 부자 결혼식
- 개장수에게 도망쳐 밭에서 사는데 ‘벌금 2500만원’…“또 어디로 가나요”[댕냥구조대]
- ‘15층 꿀뷰’에 하루세끼 1만3000원…세종공무원들의 식사[회사의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