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시원한가요?"…트라이비, '워터밤 제주' 빛낸 여섯 여신 [MD현장]
[마이데일리 = 제주 이승길 기자] "여러분, 왜 이렇게 잘 놀아요?"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워터밤 제주 2024'의 새로운 여신으로 떠올랐다.
'워터밤 제주 2024'가 13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에 오른 트라이비는 적극적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검증된 라이브 실력도 발군이었다. 하이라이트 구절마다 호응을 요청하는 트라이비의 모습에 관객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라이비는 2021년 데뷔한 6인조 걸그룹이다. 팀명 트라이비(TRI.BE)는 완벽함의 상징인 '트라이앵글'의 약자 '트라이(Tri)'와 존재를 뜻하는 '비(Be)'를 합성한 명칭으로 '완벽한 존재'라는 의미를 지닌다.
2022 아시아 모델 어워즈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코카콜라 글로벌 캠페인 아시아 대표 활약했다. 2023년 미국 투어를 개최하며 단기간 폭풍성장을 보여줬다. 지난 2월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Diamond)'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2024 케이블TV방송대상 '케이블TV 스타상'을 품에 안았다.
트라이비는 기세를 몰아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2024 유럽투어 'TRUE DIAMOND TOUR(트루 다이아몬드 투어)' IN EUROPE 2024를 진행했다. 5월 30일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시작으로, 6월 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4일 베를린, 5일 뮌헨, 9일 프랑스 파리, 11일 영국 런던까지 유럽 4개국 7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다.
한편, '워터밤 제주 2024'는 지난해 8월 말 8,000여명이 참가해 여름 시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것과는 달리 올해는 서울에 이어 두번째 장소로 선정돼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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