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 대디, 7년만에 드러난 여친 폭행‥7천만원 주고 은폐한 CCTV(차달남)[종합]

이하나 2024. 7. 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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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여자친구를 폭행한 퍼프 대디를 비롯해 CCTV에 포착된 소름돋는 광경이 공개됐다.

7월 13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CCTV가 포착한 소름 돋는 광경들’ 차트가 공개됐다.

1위는 아들 억지로 러닝머신 뛰게 해 사망케 한 아빠다. 2024년 미국의 30대 남성은 6살 아들이 뚱뚱하다며 억지로 빠른 속도의 러닝머신에서 달리게 했다. 2주 후 아들은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사망했고, 남성은 폐렴 때문에 아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아들의 선생님이 평소 멍, 상처 같은 학대 흔적을 봤다고 증언했으며, 의사 역시 아이의 폐는 깨끗했다고 말했다. 현재 남성은 아동학대 및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2위는 딱 걸린 퍼프 대디의 거짓말이다. 미국 힙합계의 거물 퍼프 대디가 호텔을 나서는 연인 캐시를 거칠게 잡아끌고 폭행한 뒤 객실로 끌고 가는 CCTV가 7년 만에 공개됐다. 2016년 캐시가 자신의 돈을 뜯어내기 위해 만들어 낸 이야기라고 비난했던 퍼프 대디는 CCTV 영상 공개 후 사과 영상을 올렸다. 폭행 당시 퍼프 대디는 영상을 폐기하는 조건으로 호텔 측에 약 7천만 원을 지급했고, 캐시는 공소시효가 지난 후에 영상을 확보했다. 사건 이후 퍼프 대디의 수많은 악행에 대한 폭로가 쏟아졌다.

3위는 CCTV 영상 속 폭행 사건의 진실이다. 2023년 미국의 길거리에서는 50대 남성이 한 노숙인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두개골 및 턱뼈 골절, 머리가 찢어져 51바늘을 꿰매는 큰 부상을 입었다. 재판에서 50대 남성이 노숙인에게 곰 퇴치 스프레이를 뿌린 CCTV 영상이 공개돼, 노숙인은 정당방위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4위는 간발의 차로 피한 대형 톱날이다. 2024년 미국에서 한 남성은 편의점 문을 닫자마자 인근 건설 현장에서 날아온 지름 1.2m 원형 톱날이 철문에 꽂혀 간발의 차로 목숨을 구했다. 남성은 30분마다 잠에서 깰 정도로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5위는 정액 담긴 주사기로 여성 엉덩이 찌른 남성이다. 2020년 영국의 한 마트에서는 50대 남성이 장을 보러 온 여성의 엉덩이 부분을 주사기로 찌르고 도망갔다. 조사 결과 주사기에는 남성의 정액이 담겨 있었고, 차 안에도 다른 주사기가 여러 개 발견됐다.

6위는 길을 걷던 여성들이 갑자기 사라진 이유다. 2020년 중국 충칭시에서는 거리를 걷던 두 여성이 폭 1.5m, 깊이 7m 싱크홀이 생기면서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중국 당국은 당시 큰 피해를 준 집중호우가 싱크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7위는 합성을 의심케한 CCTV 영상이다. 캐나다의 간호사인 30대 여성은 정원에 사슴 한 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목격하고 정원 CCTV를 확인했다. 영상에는 헐벗은 차림의 두 여성이 사슴 사체를 뜯어 먹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8위는 한심 그 자체인 은행 강도다. 2012년 브라질 파라나주의 한 은행에 잠입한 강도 중 망을 보던 한 사람은 자기 발에 총을 쏘는 실수를 했다. 다음 날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룔르 받던 강도는 CCTV를 확인하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9위는 마트 CCTV에 찍힌 악몽이다. 2024년 러시아 쿠르스크의 한 마트에서는 50대 남성이 4세 아이를 폭행했다. 경찰에 체포된 남성은 만취 상태에서 아이를 마네킹으로 착각했다고 주장했다. 남성은 과거에도 술에 취해 마트에 방문해 다른 아이의 손을 끌어당기고 억지로 안으려다가 제지를 당한 전적이 있었다.

10위는 무더위 날려줄 오싹한 CCTV 장면들이다. 2019년 인도의 한 병원에서는 병원 로비에 세워져 있던 휠체어가 누군가 타고 있는 것처럼 방향 조절까지 조절하며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필리핀의 한 도로 CCTV에는 한 남성이 차가 빠르게 달리는 도로에서 투명인간처럼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위는 다 잡아내는 공항 CCTV다. 2023년 9월 필리핀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한 공항 보안 요원은 보안 검색대 위에 올려진 중국인 관광객의 지갑 속 300달러(한화 약 40만 원)를 훔쳤다. 보안 요원은 절도 행각이 발각될까 경찰의 눈을 피해 훔친 지폐를 입에 욱여넣었으나, 이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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