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서 가로등 들이받은 벤츠 운전자 도주

오늘(13일) 오전 1시쯤 부산 해운대구청 어귀 삼거리에서 구청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 승용차가 가로등을 받고 뒤집혔습니다.

40대 남성인 운전자는 곧바로 택시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뒷좌석에 있던 동승자도 함께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 있던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운전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해운대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편광현 기자 ghp@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