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혔다!' ''끝내주던 방망이 어디로?' 5연패 샌디에이고, 가을야구 멀어진다...4연승 메츠에 밀려 WC 경쟁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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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기복 심한 경기력이 계속되고 있다.
한번 불이 붙으면 연속으로 끝내기 경기를 펼치다가도 갑자기 방망이가 차갑게 식어버린다.
13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1-6으로 맥없이 져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편, 김하성은 3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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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불이 붙으면 연속으로 끝내기 경기를 펼치다가도 갑자기 방망이가 차갑게 식어버린다.
올 시즌 내내 그렇다. 최근에는 연승과 위닝 시리즈를 계속 하면서 승률 5할을 넘어 안정 궤도를 밢는 듯하더니 또 연패 모드에 빠졌다.
13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1-6으로 맥없이 져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안정된 와일드카드(WC) 팀이 되는가 했으나 이젠 가을야구 진출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3장이 걸려있는 WC 경쟁에서 줄곧 3위를 지켰다.
그러나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3위를 뉴욕 메츠에 빼앗기고 4위로 내려앉았다.
메츠는 4연승을 구가하며 승률 0.516으로 0.505의 샌디에이고를 추월했다.
샌디에이고의 최근 연패는 차갑게 식어버린 방망이 때문이다. 5연패 과정의 평균득점이 고작 2점이다.
투수진의 '붕괴' 역시 연패의 원인 중 하나다. 실점이 평균 6.4점이다.
한편, 김하성은 3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13일 애틀랜타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6(319타수 72안타)이 됐다.
3회 첫 타석에서 애틀랜타 오른손 선발 스펜서 슈웰렌바흐의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3루수 뜬공에 그친 김하성은 5회에도 슈웰렌바흐의 시속 155㎞ 빠른 공에 배트가 밀려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 선두 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애틀랜타의 바뀐 오른손 투수 조 히메네스의 시속 136㎞ 슬라이더를 받아쳐 유격수 쪽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아르시아의 1루 악송구로 2루까지 내달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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