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美 샌타페이시와 교육교류 확대

이윤 2024. 7. 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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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지난 11일 미국 샌타페이시를 공식 방문하여 샌타페이 교육청장 및 세인트존스대학 교육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두 도시간의 청소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교육에 대해 깊은 담론을 나누었다.

김 시장은 세인트존스대학의 애밀리 랭스턴 수석고문(아나폴리스 캠퍼스), 피어 퀸타나 대학인재개발 본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세인트존스 대학이 독특한 커리큘럼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도출하는 교육방식에 대해 청취했으며 두 도시간의 교육 및 문화교류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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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지난 11일 미국 샌타페이시를 공식 방문하여 샌타페이 교육청장 및 세인트존스대학 교육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두 도시간의 청소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교육에 대해 깊은 담론을 나누었다.

김 시장은 세인트존스대학의 애밀리 랭스턴 수석고문(아나폴리스 캠퍼스), 피어 퀸타나 대학인재개발 본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세인트존스 대학이 독특한 커리큘럼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도출하는 교육방식에 대해 청취했으며 두 도시간의 교육 및 문화교류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아울러 두 도시는 인턴십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글로벌 리더십 함양의 기틀을 다지기로 했으며, 세인트존스 대학은 자매도시 이천학생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12일에는 샌타페이시 래리 차베즈 교육청장 등 교육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공립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천시 중‧고등학생들과의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천시와 샌타페이시의 청소년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이번 교육관계자와의 만남은 교육, 문화, 사회적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방문으로 보다 실질적인 교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했다.

지난 11일 김경희 시장이 미국 샌타페이시를 공식 방문하여 샌타페이 교육청장 및 세인트존스대학 교육관계자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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