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해양조사선 좌초…승선원 3명 구조

정세영 기자 2024. 7. 13.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 좌초된 해양조사선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3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께 경북 영덕군 영해면 대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8t급 해양조사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곧바로 출동한 울진해경 연안구조정은 A호에서 선장을 제외한 승선원 2명을 우선 구조했다.

해경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은 A호 선장과 함께 A호를 예인해 영덕군 축산항으로 입항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조사선. 울진해경 제공

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 좌초된 해양조사선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3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께 경북 영덕군 영해면 대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8t급 해양조사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곧바로 출동한 울진해경 연안구조정은 A호에서 선장을 제외한 승선원 2명을 우선 구조했다. 해경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은 A호 선장과 함께 A호를 예인해 영덕군 축산항으로 입항시켰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암초에 얹혀 좌초된 상태였으며, 배 밑바닥 파공으로 인한 침수도 진행되고 있었다. 울진해경 구조대는 파공 부위를 봉쇄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