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뭐보지] 게임이야 웹툰이야 '템빨' VS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정혜진 기자 2024. 7. 13.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실은 불운으로 가득한데 게임 속에서 나는 '로또'에 당첨됐다면.

세계 최고의 가상 현실 게임 'SATISFY'에서 퀘스트 수행 중 우연히 게임 속 로또 '파그마의 기서'를 발견한다.

주인공 신영우가 게임 속에서 인생 역전의 계기를 만나 최강의 플레이어로 거듭나는 과정을 빠른 속도감으로 시원시원하게 풀어낸 카카오페이지 대표 인기작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현실은 불운으로 가득한데 게임 속에서 나는 ‘로또’에 당첨됐다면.

‘1일 1고블린’을 해도 죽어도 레벨1에 머무른다면.

이 모든 게 특별한 능력이라면 게임 해볼만 하겠는데.

게임과 담 쌓은 이들도 관심 가질 만한 게임 세계를 다룬 웹툰을 소개한다.

/사진 제공=Team Argo, 이동욱(REDICE STUDIO), 박새날(REDICE STUDIO)

템빨

"어떻게 아직 살아있는 거지...?!"

"뭐, 특별한 건 없고..."

"템빨이죠."

유저 네임 ‘그리드’인 주인공 신영우. 세계 최고의 가상 현실 게임 ‘SATISFY’에서 퀘스트 수행 중 우연히 게임 속 로또 ‘파그마의 기서’를 발견한다. 이를 계기로 20억 명이 넘는 유저 중 유일하게 최강의 레전드리 직업으로 전직한다. 현실의 신영우는 지긋지긋한 불운과 악몽 같은 빚쟁이 인생에서 벗어나 최강 플레이어 그리드가 된다.

기획자의 한 마디

주인공 신영우가 게임 속에서 인생 역전의 계기를 만나 최강의 플레이어로 거듭나는 과정을 빠른 속도감으로 시원시원하게 풀어낸 카카오페이지 대표 인기작입니다.

가상 현실 게임에서 우연히 숨겨진 최강의 직업을 가지게 된 주인공은 희귀한 아이템을 모아가고, 이른바 ‘아이템빨’을 뜻하는 ‘템빨’을 통해 세계관 최강자로 거듭납니다. 그리고 자신을 돕는 동료들을 만나 세계관 속 정의를 실현해 갑니다. 별볼일 없던 주인공이 ‘먼치킨’으로서 점점 성장하는 스토리가 독자들에게 남다른 카타르시스를 안깁니다.

국내 누적 조회수 약 1억3000만회를 기록했습니다.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사진 제공=스튜디오 크힛, 앵무새, 가빈지

"누가 알았겠냐고, 이런 플레이어가 있는지."

18세의 나이에 '플레이어'로 각성한 주인공 김기규. '탑'을 오르고 '게이트'를 닫으며 인생이 탄탄대로일 줄 알았는데... 튜토리얼을 아무리 클리어해도 레벨1 그대로다.

1일 1고블린을 해도 레벨1.

5년이 지나도 레벨1.

탑을 뒤흔들 레벨1의 역대급 반전 능력은 나올 것인가.

기획자의 한 마디

레벨업을 못하지만 특별한 고유 능력을 각성한 주인공이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한 액션과 짜임새 있는 에피소드로 풀어내며 시즌3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강해지며 마주하게 되는 강력한 적의 모습과 각양각색 능력을 지닌 동료들의 합류도 볼거리를 더하는 부분입니다.

세계에 갑자기 나타난 게이트와 게이트를 통해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에 맞서 초인적인 힘을 각성한 플레이어로 각성했지만, 정작 레벨업을 못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작품입니다.

작화를 담당한 스튜디오 크힛은 이 작품을 포함해 <이계 검왕 생존기> 등 또 다른 카카오페이지 인기작이자 수준 높은 퀄리티의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으며, 웹소설 원작은 <오늘부터 플레이어> <삼왕의 제자>, <몰락한 명가의 플레이어> 등 많은 인기작을 집필한 가빈지 작가의 작품입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