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된 ★들..송중기·최자·심형탁·홍진호, 기대되는 2세 소식 [★FOCUS]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최근 스타들의 2세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가수 최자와 배우 심형탁이 예비 아빠 대열에 합류했고, 배우 송중기가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심형탁은 지난 12일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심형탁 소속사 알로말로휴메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심형탁의 아내 히라이 사야는 현재 임시 13주차로, 내년 1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심형탁은 소속사를 통해 "아내 사야와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도 기적 같은 순간의 연속이라고 생각했는데, 2세라는 결실을 맺게 돼 너무나 감격스럽고 뭉클한 마음"이라며 "아내 사야에게 강한 남편이 돼주겠다는 약속에 이어 태어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돼 평생 가족을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형탁의 아내는 18세의 연하의 일본인이다. 심형탁과 아내는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부부가 된 지 1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하며 경사를 맞았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7월에는 일본, 8월에는 한국에서 각각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심형탁은 아내와의 결혼 1주년을 기념하며 행복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루 전날인 지난 11일에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예비 아빠' 대열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최자는 자신의 개인 SNS에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과 아기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는 '보람엄마아빠'라고 댓글을 달며 축하를 보냈다. 또 배우 이민정, 가수 쏠, 페노메코, 비와이, 넉살, 방송인 노홍철 등의 축하가 이어졌다.

앞서 최자는 지난해 7월 9일 비연예인 연인과 3년 교제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송중기는 지난해 6월 첫 아들을 품에 안은 이후, 1년 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고 밝혔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지난 8일 "송중기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며 "출산 시기나 아이의 성별은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아내 케이티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이듬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혼인 신고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송중기는 케이티의 고향인 이탈리아로 떠나 함께 태교하며 첫째를 품에 안았다. 1년 만에 둘째 소식이 전해지면서 어느 나라에서 출산하게 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가수 나윤권,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에게도 축복이 이어졌다. 나윤권은 지난 3월 31일 결혼식을 올린 지 3개월 만에 아빠가 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홍진호 역시 10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 2개월 만에 예비 아빠가 됐다고 밝혔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