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바이든, 미국의 이익 생각해야"...사퇴 용단 촉구

김희준 2024. 7. 13.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워싱턴포스트가 인지력과 건강 저하 논쟁이 증폭되고 있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대선 후보 사퇴 용단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강행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다음 달 19∼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는 15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막하는 공화당 전당 대회에서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3번째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을 받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인지력과 건강 저하 논쟁이 증폭되고 있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대선 후보 사퇴 용단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12일 사설에서 "바이든이 정치적 곤경에 처해 있음을 부정하고, 부정적 여론 조사 결과를 수용하기를 거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치적을 위해 선거에 나선 것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 재선에 도전하느냐"고 반문한 뒤 "유일하게 옳은 대답은 미국의 이익"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사설은 그러면서 "대통령에게 영향력과 접근권을 가진 사람들은 지금 당장 무엇이 필요한지 강하고 솔직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강행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다음 달 19∼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 사퇴론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는 15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막하는 공화당 전당 대회에서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3번째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을 받게 됩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