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페 폐업한 이상순, 서울서 다시 오픈한다('안스타')

조민정 2024. 7. 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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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 운영하던 카페의 문을 닫게 됐다고 소식을 전한 이상순의 커피를 서울 모처에서 다시 맛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영상에는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등장, 신곡 '완벽한 하루' 발매 소식과 함께 오는 7월 28일 서울 모처 카페에서 이상순의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일일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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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최근 제주에서 운영하던 카페의 문을 닫게 됐다고 소식을 전한 이상순의 커피를 서울 모처에서 다시 맛볼 수 있게 됐다.

13일 유튜브 채널 '안스타'에는 '제주에서 폐업한 카페, 서울에서 다시 오픈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등장, 신곡 '완벽한 하루' 발매 소식과 함께 오는 7월 28일 서울 모처 카페에서 이상순의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일일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4일 이상순이 발매한 디지털 싱글 '완벽한 하루'는 첫 솔로 EP 'Leesangsoon' 발매 이후 3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 모든 이의 일상이 아무런 근심 없는 평화로운 하루들로 채워지길 바라는 이상순의 바람이 담겼다.

이상순은 영상에서 "커피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분야 중 하나고, 스페셜티 업계의 숙제가 있다. 산미에 대한 선입견을 깨는 것"이라면서 "'편안하게 선입견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커피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에서 2022년 7월 영업을 시작했던 이상순의 카페 '롱플레이'는 지난 5월 문을 닫았다. 당시 이상순은 폐업 이유로 "계약 기간이 끝났다. 건물주 님이 다른거 하신다더라"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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